'나는 솔로' 17기 옥순♥영식, 데이트 목격담에 '현커' 가능성에 과거 영상 재조

'나는 솔로' 17기에서 상철과 현숙이 최종 커플로 이어지며 막을 내린 가운데, 종방 후 옥순과 영식의 데이트 목격담이 불거지며 화제입니다. 일각에서는 옥순과 영식의 현커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에 두 사람의 나이, 직업, 인스타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나는솔로' 17기 영식-옥순, 데이트 목격담…

최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6기 영자, 6기 정숙과 영식 부부 그리고 17기 옥순, 영식 5명 봤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 누리꾼은 "혹시 맞나 싶어서 17기 옥순, 영식은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라 6기 인스타 봤는데 6기 영자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왔다"며 "닮은 사람이 아니라 진짜 나솔 식구였다. 진짜였다"며 감격했습니다.
이어 "옥순 영식 옆에 나란히 걸어 다녔다. 옥순 진짜 예쁘더라. 1기~17기 통 틀어서 17기 옥순이 진짜였다. 화장 안 해도 예쁘더라"라는 댓글을 덧붙였습니다.
"둘이 정말 사귀나?" 영식, 옥순과 '현커설'에 좋아요까지

실제로 지난 12월 15일 6기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6기 정숙과 영식, 17기 옥순과 영식의 계정을 태그 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영자는 음식 사진과 함께 "언니 오빠들 반가웠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사적 모임을 가졌음을 인증했습니다. 또 영자는 옥순에게 받은 선물을 추가로 공개하며 "옥순 언니가 사 준 핑크 잠옷"이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앞서 옥순은 방송에서 6기 영식과 정숙 커플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후 정숙은 옥순에 대한 스토리를 게재했고, 옥순도 여기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당시 옥순은 "두 분 덕분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프로그램에 나갈 수 있었고 이렇게 멋진 컨텐츠를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서로를 알아보는 사랑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숙은 "옥순님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방송 끝나고 꼭 밥 한 끼 사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들이 식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17기 영식이 무슨 이유로 이들과 함께 만난 것인지 의문을 가지며, 옥순과 영식의 현커설을 언급했고 정숙 인스타그램에는 옥순과 영식의 커플을 문의하는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해당 질문에 정숙은 "저도 궁금"이라며 의미심장한 댓글 남겨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영식은 "영식님~ 옥순님이랑 잘 됐으면 좋겠어요"라는 댓글에는 '좋아요'를 눌러 현커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실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나솔사계'를 촬영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라이브서부터 포착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5박 6일간의 로맨스 여정을 함께한 17기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습니다. 그 결과 상철, 현숙 한 커플만이 탄생했습니다.
방송이 끝난 이후 17기 출연진들이 모두 모여 라이브 방송에서 영식은 "옥순이랑 얘기해보고 싶은 마음은 1도 없었어?"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앞서 영식은 ‘나는 SOLO’에서 17기에서 순자에게 직진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순자는 자신만을 일편단심으로 바라보는 영식보다는 광수에게 호감을 표시했습니다. 반면, 옥순은 세 번의 데이트에서 모두 1순위로 영식을 뽑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질문을 받은 옥순과 영식은 웃음만 지었는데요. 이에 대해 영식은 "첫 날 저녁에 식사를 하고 광수 형, 저, 영호 셋이 앉아 얘기했던 순간이 있었다. 서로의 마음속에 1순위와 2순위를 얘기해 보자 했을 때 2순위로 옥순님을 말씀드리긴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식은 "다음날 아침 일어났는데 첫인상 사과를 보는데 나와 닮은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 나 스스로 생각할 때 내가 여기서 결이 안 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자기소개를 바로 들어갔다. 그때 사실 관심 있던 분들 쪽에서 질문을 안 해 주시길래 나는 이쪽에서 아닌가 보다는 생각과 함께 오해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실은 솔직한 마음으로 옥순님과 대화하고 싶었다. 어느 순간 제일 알아보고 싶은 분은 맞았는데 그때 오해를 한 것 같다. 제가 옥순님을 어떤 오해로 '난 아닌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나도 모르게 그 상황에서 한쪽으로 매몰됐던 경우가 있었다. 여자 출연자분들의 선택이 없어 나도 마음을 몰랐다. 저 혼자 외딴섬에 있지 않았을까 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17기 옥순, 영식 역대급 비주얼 출연자, 직업 재산 인스타 재조명

한편, 1990년생인 옥순은 올해 나이 33세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종로에서 토익학원 강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기 옥순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현재 옥순은 아버지의 권유로 세종 부강면 인근 약 1280평의 부지를 보유해 흑염소 농장 및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큰 사업 규모를 이끌어 가고 있는 옥순은 최근 해당 부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해 막대한 재산을 축적했을 것으로도 추정되ㅐ고 있는데요. 자신이 함께한 이후 매출이 100% 이상 많이 늘었다고 설명한 옥순은 "확실히 경제적인 부분을 제가 책임지게 될 것 같다"라며 똑똑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설명하며 자신이 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형으로는 안정적인 사람을 꼽았습니다.

옥순과 동갑인 영식은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으며, 외환 중개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17기 영식 인스타그램)
또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17기 영식이 살고 있는 아파트가 청담자이로 알려지며 금수저 집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