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옥순 "사랑의 나라로 긴 여행.." 남자친구 공개 (+영숙 고소)

화제의 예능프로그램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솔로나라 작별, 사랑의 나라로

지난 2023년 10월 20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SOLO, 솔로 나라와 작별하고 나는 LOVE, 사랑의 나라로 긴 여행 휴식"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옥순과 함께 한 남성의 모습이 등장했습니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데이트 중인 연인들처럼 단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옥순은 지난 2023년 10월 17일 "사랑해"라고 적힌 편지와 꽃다발을 공개해 열애 의혹이 일었습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드러냈는데 옥순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다발과 "투(TO) 나라, 사랑해"라는 글이 적힌 카드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옥순이 연애를 시작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고, 특히 카드에 프롬(From) J라고 적힌 것을 두고 16기에서 러브라인(사랑구도)을 형성했던 광수의 본명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습니다.
이후 옥순은 같은 게시물에 "예전 사랑했던 사람과 다시 연락 중입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여 상대가 누구일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옥순의 연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옥순 너무 예뻐져서 연애하나했는데 진짜였구나", "너무 축하드립니다", "과거는 잊고 행복한 사랑 오래오래 이어가시길"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했습니다.
영숙 고소 예고한 가운데 대형로펌 방문

한편 옥순은 최근 같은기수 16기 영숙을 향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경고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옥순은 직접 대형 로펌에 방문했음을 인증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2023년 10월 13일 어딘가를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에는 옥순이 대형 로펌 회사 중 한곳인 율촌에 방문자로 들렀음을 확인케 하는 방문증이 찍혀 있습니다.

앞서 16기 옥순은 장문의 글을 통해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후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같이 같은 기수 영숙 분께서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저는 저희 라방 녹방은 지금까지 보지도 않았습니다. 궁금하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아서"라며 "하지만 방송 이후 영숙님께서 라방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제 얘기를 하시는게 유튜브에 매일 올라한다. 내 인스타나 개인적으로 방송 내용 알려주시는 연락들이 많이 온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본인 얘기만 하면 될것을 왜 남 이야기 하면서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그 사람이 그랬대요. 여자 출연자 한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같이 행동한다고. 이 얘기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인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16기 옥순은 "매일 유튜브에 이상한 소리 하는 거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라며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 바로잡아야죠.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는 솔로' 16기 프로를 본 시청자 분들이라면 다 아는 거니까요. 대형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16기 광수와 정숙도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16기 옥순이 말한 대형 로펌이 율촌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후 행보에도 시선을 모을 전망입니다.
사기꾼한테 걸려서... '전 직장 동료의 폭로'

옥순은 SBS Plus '나는 솔로'에서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5살이고, 직업은 서양화가 작가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나이와 직업 등을 밝힌 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옥순은 전남편과 세 번째 만남 이후 결혼했으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인 사유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후 전 직장 동료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폭로글이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얼마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NA PLAY·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특집 16기 멤버로 출연 중인 옥순에 대한 폭로글이 게재됐습니다.

과거 옥순과 함께 일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13년 전 16기 옥순이 단기 계약직 파트타임으로 우리 회사에서 일했다"라고 전했습니다.
A씨는 "당시 종로구의 유명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직업이 있었는데도 큐레이터란 직업이 일이 띄엄띄엄하고 페이가 거의 없다시피하다고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옥순이 서울 모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양화가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는 옥순의 아버지, 어머니와 집안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듯 "부모님이 매우 훌륭하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평생 두분이서 열심히 일하셔서 은행 대출끼긴 했지만 건물주가 되셨다. 그 당시는 강남구 평범한 아파트 거주했고 지금 집 위치는 모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옥순이 너무 착하고 맑고 투명한 성격"이라고 전하며 "옥순 집이 준재벌인줄 착각하고 덤빈 똥파리같은 남자가 그때도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혼한 전남편에 대해서도 "결혼도 이혼도 예상했던 대로다. 사기꾼에게 잘못걸린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또 전 직장동료 B씨는 옥순에 대해 "일 참 열심히 해서 칭찬받았던 직원이다"라며 "성형을 그 뒤로도 많이 했는지 단박에 못 알아봤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과거 옥순이 연예인 지망생을 했다고 밝히며 "꼭 사기꾼 기질의 남자가 잘 주변에 꼬이는 성격이라 착해빠지기만 해서 늘 언니들이 걱정 많이들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B씨는 옥순의 성형 의혹을 제기하며 "옛날이 더 예뻤는데 왜 쓸데없이 성형을 했는지, 본판이 참 미인이었다. 특히 양악 수술한거 맞냐, 지금 턱이 반쪽이 됐다. 그거 땜에 못 알아볼 뻔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