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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내 새끼를 입에 올려?"...나 연예인 아냐, '나는 솔로' 16기 영숙 충격 근황

"감히 내 새끼를 입에 올려?"...나 연예인 아냐, '나는 솔로' 16기 영숙 충격 근황

영숙 인스타그램

최근 '나는 솔로' 16기가 지속된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이번에는 영숙에게 사건·사고가 터져 그녀의 충격적인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법적 대응 예고한, 16기 '영숙'... "나, 연예인 아냐"

영숙 인스타그램

SBS '나는 솔로' 출연자 16기 영숙(가명)이 악플을 받자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2023년 8월 31일 영숙은 "본의 아니게 내일 서울 가는 이유, 여기에 올라온 것들만 아니라는 거 잘 아실 거다. 작가님 허락 하에 진행한다. 지워도 소용없다. 이미 너무 왔다. 그 외의 모든 댓글, 아니 악플들 모두 책임을 묻겠다"라고 적었습니다.

영숙 인스타그램

이어 "감히 내 새끼를 어디 함부로 그 입에 올립니까?"라고 분노했고, "보이는 모든 쌍욕과 비하 악플 등 어떤 곳이든 링크 보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욕할 때는 아주 세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치료 중에 제일은 뭐다?"라며 다시금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영숙은 "저 연예인 아니다. 일반인이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직접 받은 악플들을 다수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대체, 누구신지... "발레 전공, 애 엄마"

SBS '나는 솔로'

악플에 대해 과감히 법적 대응을 예고한 16기 영숙. 이러한 선례는 과거 SBS '나는 솔로' 출연진 중 거의 없었던 차, 그녀는 과연 어떠한 인물이었을까요?

2023년 8월 9일 SBS ‘나는 솔로’에는 16기 솔로남녀가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영숙은 “대구에서 왔고 32살이다. 가톨릭대학교 무용학과 외래교수로 있었고 발레 전공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문화체육관광부 안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소속되어 있는 학교 예술 강사로, 중고등학교 무용 교과 수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나는 솔로'

또한 영숙은 “결혼 생활은 1년이 넘었는데 2년은 되지 않았다”며 “만난 지 1달 만에 아기가 생겼다. 집에서 (결혼은) 계속 안 된다고 해서 미혼모 시설도 알아보고 했었다. 그런데 저는 이 아기를 무조건 낳아야 했었다. 저는 이 아기에게 온전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었고 집안의 반대에도 결혼을 선택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끝으로 영숙은 “(결혼생활 동안) 밥을 제대로 못 먹었다. 물이랑 이온 음료를 먹고 1달을 살더라. 지금은 제 새끼를 온전히 키워야 하는 게 일이기 때문에, 제가 선택한 거고 그게 제가 선택한 제 책임인 거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유난히, 사건·사고 많은 16기... "순자, 재조명"

SBS '나는 솔로'

별개로 영숙에 이어 SBS '나는 솔로' 16기는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아,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진들이 재조명 되었습니다.

일례로 2023년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6기 순자의 전 남편 가족, 지인 등이 올린 폭로글이 다수 게재되었습니다.

그 중 "(순자는) 저희 새언니였다"며 자신을 순자의 전 남편 여동생이라 밝힌 A씨의 글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녀는 "(순자는) 결혼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었고, 허구한 날 애한테 휴대폰 하나 쥐어주고, 본인도 역시 핸드폰 삼매경에 빠져 살았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나는 솔로'

이어 "대한민국에 있는 카드 회사란 카드 회사에서 신용카드를 만들어, 카드론은 말할 것도 없고 현금 서비스까지 받아 쓰고 빚이 1억이 넘었다. 빚을 알게 되어 어디에 쓴 건지 물었지만, 정확한 대답은 없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순자의) 카드 사용내역을 조회해보니 술집 술집 술집(이었다). 빚 못 갚아준다고 했더니, 빚 갚아줄 남자 찾아서 떠난 여자가 나는솔로에 나와 피해자인 척 하는 게 맞냐"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SBS '나는 솔로'

이후 A씨는 "결혼식은 안했지만, 아이 낳고 함께 살면 그게 부부 아니냐"라며 "방송에서 또 다시 피해자인 척 저희 오빠와 가족을 모욕할 경우, 이혼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 촬영이 모두 끝나서 본인이 했던 말을 거두어 들일 수 없다면, 지금이라도 편집 요청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연이어, '주작' 논란... "옥순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유독 남달랐던 만큼, 16기의 사건·사고는 영숙, 순자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SBS '나는 솔로' 16기 옥순은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려다 정체가 들통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2023년 8월 17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나는 솔로' 게시판에는 "옥순이 27살 때"라는 제목으로 옥순의 SNS를 캡처한 사진이 게재되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ㅎㄷㄷ 남자 다 후리고 다녔겠네"라는 댓글이 남겨졌습니다.

사진 속에서 옥순은 긴 생머리에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픈카 운전석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옥순 인스타그램

그러나 관련 콘텐츠에는 이른바 '주작' 논란이 따랐습니다.

먼저 사진 속 SNS는 옥순의 계정이 맞았습니다. 하지만 갑론을박을 산 것은 SNS를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남자 다 후렸겠네"라며 치켜세운 사람이 바로 옥순 본인으로 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캡처된 사진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프로필 사진이, 옥순의 SNS 계정 프로필 사진과 동일했기 때문입니다.

SBS '나는 솔로'

또한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을 안내할 때, 제일 앞에 등장한 아이디도 옥순이 직접 팔로우하고 있는 지인인 것으로 확인되어, 관련 의문에는 더욱 신빙성이 높아졌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숙이가 대처 잘했네", "악플러들은 좀 맞아야 함", "16기가 문제가 많아", "순자 쟤는 좀", "옥순아 그러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